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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아이돌그룹 2PM 멤버 택연이 여자 배구부에게 퇴짜 굴욕을 당했다.
2PM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출발 드림팀2' 녹화에 참여해 일신여자상업고등학교(이하 일신여상) 여자 배구부 선수들과 배구 대결을 펼쳤다.
2PM과 일신여상 배구선수들은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커플 결정에 나섰다. 커플 결정은 2PM이 한명씩 서브를 하면 반대쪽 코트에 서 있는 배구부 선수가 공을 껴안아 서로 커플이 맺어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여자 배구부 선수들의 치열한 공방전이 오갔지만 택연의 경우 모두 기를 쓰고 공을 피해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실제 한 배구 선수는 "좋아하는 다른 오빠가 있어 공을 잡지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후에도 택연은 일신여상 배구부 선수들에게 수차례 퇴짜를 맞는 굴욕을 당했다.
2PM이 출연하는 '출발 드림팀2'는 6월 2일 오전 10시 20분 방송된다.
[아이돌그룹 2PM 멤버 택연. 사진 = KBS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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