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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지난 3월 종방한 MBC 드라마 '아들 녀석들'의 배우 일부가 출연료를 받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아들 녀석들'에 출연한 여러 배우들이 제작사로부터 출연료를 제대로 지급 받지 못했다. 해당 제작사 대표는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미지급된 출연료 등은 수억 원 규모다.
'아들 녀석들'에 출연한 한 배우 측 관계자는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과 MBC가 이번 사태를 해결하길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아들 녀석들'은 배우 나문희, 박인환, 이성재, 류수영, 서인국, 명세빈 등이 출연한 가족드라마다.
[MBC 드라마 '아들 녀석들' 포스터.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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