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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김병만이 시청자들의 대리만족을 위해 호랑이굴로 들어갔다.
31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에서는 개그맨 김병만, 노우진, 배우 박정철, 정준, 오지은, 김혜성,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 안정환은 네팔 바르디아 정글의 야생동물 서식지를 찾았다.
김병만은 위험을 감수하고 호랑이를 보려고 하는 이유에 대해 “병만족에게는 생존의 의무도 있었지만, 시청자들에게 가이드 역할이 되어서 많은 동물들을 소개해 주는 일도 했었다”며 “우리도 보면서 신기해했다. 또 시청자들이 그걸 보면서 대리만족하라고 우리 스스로 찍었었다. 누가 이런 경험을 해보냐 이 기회가 아니면”이라고 설명했다.
코뿔소, 야생코끼리의 서식지를 확인한 병만족은 뱅갈 호랑이 상습출몰 시간인 밤에 맞춰 주변을 수색하기 시작했고, 마땅한 장소를 찾자 나무 위에 위장 초소를 만들고 관찰을 시작했다.
한편 병만족과 뱅갈 호랑이의 만남은 오는 7일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개그맨 김병만.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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