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6월엔 치고 올라가겠다.”
두산 김진욱 감독이 6월 대반격을 다짐했다. 두산은 1일 잠실 넥센전서 8-4로 승리했다. 선발 개럿 올슨이 복귀전을 가졌으나 3.2이닝만에 물러났다. 절반의 성공이었다. 이후 계투진을 총동원해 4연패를 끊었다. 타순도 대폭 변경했는데 오재원, 이종욱 등이 맹활약하며 승리를 뒷받침했다.
경기 후 김진욱 감독은 “팀이 연패에 빠진 어려운 상황에서 올슨이 오랜만에 등판했다. 호투해서 만족한다. 선수들의 연패를 끊고자 하는 의지가 승리로 연결됐다. 6월엔 치고 올라갈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라고 했다. 두산은 2일 잠실 넥센전서 유희관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김진욱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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