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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배우 이서진이 KBS 2TV ‘1박2일’에서 이뤄진 만남을 tvN ‘꽃보다 할배’에서 이어간다.
CJ E&M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서진이 ‘꽃보다 할배’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꽃보다 할배’는 예능 프로그램 최초로 평균 나이 76세 어르신 배우들이 직접 주인공이 돼 유럽으로 배낭여행을 떠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맏형 이순재를 주축으로 둘째 신구, 셋째 박근형, 막내 백일섭과 43세 젊은 피 이서진이 함께 9박 10일간의 유럽배낭여행을 위해 이날 프랑스로 출국했다.
이서진은 이순재와 드라마 ‘이산’을 함께 했으며, 박근형과 ‘그 여자네 집’, ‘불새’를 함께 연기한 후배 연기자이다. 또 연출을 맡은 나영석 PD와는 ‘1박2일’에서 만남을 가진 바 있다. 이번 여행에서 이서진은 젊은 짐꾼이자 통역 역할로 할배4와 배낭여행을 함께 한다.
나영석 피디는 “’꽃보다 할배’는 50년을 연기자로 살아온 노배우들이 난생처음으로 배낭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이다. 낯선 땅, 낯선 길 위에서 펼쳐질 그들의 여행 이야기가 특별한 재미와 울림으로 다가가지 않을까 예상한다. 젊은 사람들은 쉽게 떠날 수 있는 배낭여행이 어르신들에게는 일생일대의 대 모험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이 모든 리얼한 상황을 그대로 담아올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나영석PD와 이우정 작가를 비롯한 ‘1박 2일’ 출신 드림팀 제작진이 제작하는 tvN ‘꽃보다 할배’는 오는 7월 초 방송될 예정이다.
[‘꽃보다 할배’에 합류한 이서진(오른쪽) - 나영석PD. 사진 = CJ E&M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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