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두산의 '차세대 거포' 윤석민이 장쾌한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윤석민은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과의 경기에서 두산이 1-3으로 뒤진 2회말 첫 타석에서 투런포를 터뜨렸다.
상대 투수 앤디 밴헤켄과 마주한 윤석민은 무사 1루 상황에서 초구 131km짜리 체인지업이 한 가운데에 들어온 것을 공략, 비거리 120m짜리 좌월 투런포를 터뜨렸다.
이는 윤석민의 시즌 2호 홈런으로 올 시즌 첫 잠실구장 홈런이기도 하다.
[두산 윤석민이 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2회말 무사 1루 투런홈런을 친 뒤 홍성흔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