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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개그맨 이정수가 10년 만에 '개그콘서트' 무대에 선다.
이정수 소속사 태풍코리아 관계자는 3일 "개그맨 이정수가 10년 만에 KBS 2TV '개그콘서트' 700회 특집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그는 오는 5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 녹화에 참여하며 과거 인기를 끌었던 코너인 '우격다짐'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정수는 지난 2002년 '우격다짐' 코너로 미남 개그맨 이라는 호칭과 함께 인기를 누리며 화려하게 데뷔했고, 그해 KBS 연예대상 신인상을 거머쥔 바 있다.
이정수는 "10년이란 세월이 흘러 다시 개그콘서트란 무대에 설수 있어 대단히 감사드리고, 팬들과 개콘 식구들을 오랜만에 만나 설레이며 가출했다 집에 돌아온 느낌"이라는 복귀 소감을 전했다.
'개그콘서트' 700회 특집은 오는 9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개그맨 이정수. 사진 = 태풍코리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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