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MD정보]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가 주최하고,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김준한)이 주관한 경상북도 문화콘텐츠 공모전에서 전통문양과 캐릭터 등 부분의 최종 대상작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통문양디자인 부분 291점, 캐릭터디자인 부문 546점 등 총 837작품이 출품돼 교수 및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당선작 22점을 확정 발표했다.
전통문양디자인 대상은 145년 만에 우리나라로 돌아온 조선시대 외규장각 의궤를 리디자인한 대구한의대학교 남예슬 씨의 ‘영조정순왕후 가례도감 의궤를 응용한 전통문양’으로 여러 가지 실생활에 필요한 상품에 활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됐다.
대상 수상자는 상금 500만원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된다.
금상은 한양대학교 장혜진 씨의 ‘은가비’로 화려한 신라의 장식성을 현대 모더니즘 스타일과 조합하여 은은하지만 개성이 있는 문양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이 외에 전통문양디자인 부분에서 은상 1점, 동상 3점, 장려상 5점, 특•입선 139점의 입상작이 선정됐다.
캐릭터디자인 대상은 대구사이버대학 양하나 씨의 ‘신라시대 가마인물형토기’로 캐릭터를 통해 신라 문화재를 홍보하고 신라 역사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자 제작됐다.
금상은 대구대학교 조아람 씨의 ‘상주 자전거 길, 자쟈니와 친구들’이 선정됐으며 은상 1점, 동상 3점, 장려상 5점, 특•입선 259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전통문양디자인 및 캐릭터디자인 공모전은 대상(1명) 500만원, 금상(1명) 300만원, 은상(1명) 100만원, 동상(3명) 50만원, 장려상(5명) 3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며, 특선 및 입선 수상작은 상장이 수여된다.
수상작품은 지난 31일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되었으며,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에서 7월초 시상식과 함께 전시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모전 수상작품은 공예품, 스카프, 손수건, 넥타이뿐만 아니라 경상북도 내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안동포와, 영주 인견 등 특산품을 상품화하여 문화일자리 창출 및 문화콘텐츠 산업 활성화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문화콘텐츠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gcultur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혜진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