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공항 패션이 부담? 과하지 않으면 된다"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걸그룹 포미닛의 멤버 현아가 자신만의 패션 철학을 공개했다.

현아는 최근 매거진 '캠퍼스텐' 6월호와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화보 촬영에서 현아는 '넌 어디서 왔니(Where are you from)?'라는 콘셉트에 맞춰 립 프린트 티셔츠에 데님 바지, 레드 크롭트 티셔츠 등으로 섹시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공항에서마저 패셔너블해야 하는 것이 부담스럽지 않냐는 질문에 "공항 패션은 무조건 과하지 않아야 한다는 게 핵심이다. 평소 즐겨 입는 스타일에 약간의 포인트만 주는 게 제일 좋다"고 자신만의 패션 철학을 밝혔다.

또 그는 "여행을 가면 디자인이 특별한 운동화나 모자 쇼핑을 즐긴다"며 "어느 나라든 구애받지 않고 한 달 동안 떠날 수 있다면 미국이나 영국으로 떠나 현지의 패션 피플들과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패션 디자인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꿈꾸는 휴가에 대해서는 "단독 풀빌라를 예약해 포미닛 멤버나 가족들과 함께 요리를 해먹고 수영을 즐기는 자유로운 여행을 꿈꾼다"고 밝혔다.

[공항 패션에 대한 생각을 밝힌 포미닛의 현아. 사진 = '캠퍼스텐'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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