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외화의 폭풍 속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지킬 예정이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일 오전 11시 50분께 '은밀하게 위대하게' 실시간 예매율은 79.8%다. 80%에 육박하는 예매율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영화 '스타트렉 다크니스'로 7.7%를 기록하고 있으며, 3위는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으로 2.0%를 기록중이다.
현재 극장가에는 '스타트렉 다크니스' '분노의 질주' '애프터 어스' '위대한 개츠비' 등 외화들이 상위권에 링크돼 있다.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는 영화는 '몽타주'가 유일하다.
외화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시점에서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지켜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는 5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2억 5천만뷰를 기록한 동명 웹툰을 영화한 작품으로 배우 김수현, 박기웅, 이현우가 출연해 개봉 전부터 최대 화제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80%에 육박하는 예매율을 보이고 있는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개봉한 후 외화의 강세를 보이고 있는 극장가가 어떻게 변화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5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은밀하게 위대하게' 스틸컷. 사진 = 쇼박스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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