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유세윤 후임으로 '라디오스타' 복귀 유력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김구라의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복귀가 유력하다.

3일 오후 '라디오스타'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김구라의 '라디오스타' 복귀가 논의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확정됐다는 얘기는 듣지 못했다"고 말을 아꼈다.

앞서 '라디오스타' MC를 맡고 있던 유세윤은 지난달 29일 음주운전 후 자수를 하는 등 일련의 사건에 휘말리며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김구라는 지난 해 4월 막말 논란으로 인해 '라디오스타' MC 자리에서 하차한 바 있다. 이후 김구라가 방송 활동을 재개하며 '라디오스타' 복귀설은 꾸준히 제기돼왔다.

[개그맨 김구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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