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기성용, 결혼식장 비용? "총 7천 9백만 원 정도"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7월 결혼을 앞둔 배우 한혜진(32)과 축구선수 기성용(24, 스완지시티)의 결혼식 비용이 공개됐다.

3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연예플러스'는 오는 7월 1일 결혼식을 치루는 한혜진과 기성용에의 결혼 관련 소식을 다뤘다.

이날 방송 중 한혜진과 기성용의 결혼식이 예정된 호텔 관계자는 제작진과의 통화에서 "(하객이) 6백20명까지 수용 가능하다"라며 식장의 규모를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꽃장식이라든지, 무대 장식은 선택 사항이지만 전부 다 포함했을 경우 가격은 약 7천9백만 원 정도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혜진은 지난 28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7월 1일 저녁 7시 결혼합니다"며 "신혼여행은 아직 미정이며, 신랑은 결혼식 다음날 전지훈련을 위해 팀으로 돌아가고 저는 7월 말까지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 와 '힐링캠프'(SBS)를 촬영한 후 신랑 곁에 가기로 했습니다"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

[7월 1일 결혼하는 한혜진(왼쪽)-기성용.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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