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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봉태규가 배우이자 소속사 대표인 배용준의 수다본능을 폭로했다.
4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 ’(MC 신동엽, 김희선, 김구라, 봉태규 이하 ‘화신’)에는 SBS 새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배우 윤상현, 이보영, 이종석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상현의 폭풍 수다본능을 듣던 봉태규는 “의외로 배용준이 수다를 좋아한다. 처음 만났을 때 도망 나왔다. 배용준이 차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차 마시면서 약 12시간 정도 수다를 떨더라”라고 폭로했다.
이에 윤상현은 “공감한다. 나는 수다를 적당히 떤 적이 없다. 배가 부를 정도로 떨고 차에서 기절해서 갈 정도로 떨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봉태규. 사진 = SBS '화신'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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