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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아이돌 그룹 엑소(EXO)가 늑대 소년으로 변신한 파격 퍼포먼스로 화제다.
엑소는 지난 3일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정규 1집 앨범 'XOXO(Kiss&Hug)' 타이틀곡 '늑대와 미녀(Wolf)'를 공개했다.
이미 선주문만 30만장의 판매고를 올린 엑소의 이번 신곡은 독특한 안무로 음악 팬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타이틀곡 '늑대와 미녀'의 안무는 세계적인 안무가 토니 테스타와 SM 퍼포먼스 디렉터 황상훈의 합작품으로, 다이나믹하고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가 무대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이번 안무를 맡은 토니 테스타는 고(故) 마이클 잭슨의 마지막 투어가 될 예정이었던 '디스 이즈 잇(This Is It)' 안무를 비롯해 카일리 미노그, 자넷 잭슨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의 안무를 담당한 세계 최정상 안무가다. 동방신기의 '캐치 미(Catch Me)', 샤이니의 '셜록', '드림걸' 등을 통해 국내에서도 명성을 얻고 있다.
이밖에 엑소가 '늑대와 미녀'의 한국어 버전과 중국어 버전을 동시 공개하고 양국을 오가며 활동하는 만큼, 각 버전에 따라 다른 조합의 퍼포먼스를 비교하며 보는 색다른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늑대와 미녀'를 통해 독특한 안무(아래)를 선보인 엑소.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해당 뷰직비디오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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