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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가수 김장훈이 한국을 떠난 지 두 달만에 첫 전미투어 공연 영상을 공개했다.
김장훈은 5일 네이버 TV캐스트의 '콘서트킹 김장훈'과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전미투어 첫 영상을 공개했다.
특히 첫 공개곡으로 존 레논의 '이매진(Imagine)'을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소속사 공연세상 측은 김장훈이 '이매진'을 첫 곡으로 공개한 이유에 대해 "'경기도 DMZ세계평화콘서트'의 총기획, 연출을 맡아 죽는 날까지 평화를 외쳤던 존 레논과 노래가사에 담겨 있는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뉴욕 공연을 토대로 한 영상인만큼 새해가 시작될때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존 레논의 '이매진'이 울려 퍼진다는 얘기를 듣고 뉴욕공연 맞춤형으로 이 노래를 불렀다"고 덧붙였다.
이어 2번째 영상은 김장훈이 한국을 떠나기 전 들국화의 공연장을 찾아 들국화와 함께 마지막으로 라이브를 했던 곡이다.
소속사 측은 "들국화의 전인권이 김장훈을 위해 만든 '걱정말아요 그대'에 김장훈의 LA공연과 LA에서의 김장훈의 생활을 묶어서 만든 미국 생활 영상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장훈은 '경기도 DMZ세계평화콘서트'를 위해 이번달 말께 일시귀국한다.
[전미투어 첫 영상을 공개한 김장훈. 사진 = 해당 영상 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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