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 민아, 영화 데뷔소감 "부족한 점 많았지만…"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걸스데이 멤버 민아가 스크린 데뷔 소감을 전했다.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진행된 영화 '홀리'(제작 프라이데이 엔터테인먼트 배급 팝 엔터테인먼트 액티버스 엔터테인먼트) 언론시사회에 박병환 감독과 배우 신이, 정애연, 걸스데이 민아가 참석했다.

민아는 "'홀리'에서 철없는 엄마 홀리의 딸, 발레를 하고 싶은 완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어머니 역할로 출연한 신이가 영화 출연 소감을 묻자 "신이 언니, 애연 언니와 함께 하게 돼 너무 좋다. 첫 영화여서 부족한 점도 많지만 열심히 준비했다. 많은 관심 부탁한다"는 부탁의 말을 전했다.

민아는 '홀리'에서 발레리나를 꿈꾸는 풋풋한 고교생 완이 역을 맡아 힘겨운 주변 환경 속에서도 발레리나에 대한 꿈을 포기하지 않고 세상을 향해 날아가는 당찬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홀리'는 미군 주둔지 기지촌 주변의 클럽에서 무용수로 일하는 홀리(신이)와 발레리나를 꿈꾸는 그의 딸 완이(민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걸그룹 걸스데이 민아의 스크린 데뷔작이자 첫 영화 주연작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오는 20일 개봉된다.

[걸스데이 민아.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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