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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2013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영광의 진에 대구 진 유예빈(22, 경상대 의류학과)이 선발된 가운데, 배우 출신 이력으로 화제가 됐던 서울 진 곽가현이 고배를 마신 것이 화제가 되고 있다.
4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는 미스 대구 진 유예빈(22)과 인천 진 한지은(21), 광주•전남 선 김효희(22)가 2013년 한국을 대표하는 미인으로 선정됐다.
미(美)에는 김민주(충북 선), 한수민(서울 선), 최혜린(부산 진), 구본화(경남 진)가 각각 선발됐다.
하지만 서울 대회 당시 화제가 됐던 곽가현은 이날 본선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미스코리아 대회 역사상 서울 출신 특히 진은 본선 선발 특급 티켓으로 불렸다.
짧게는 2012년 미스코리아 진 김유미 또한 미스 서울 진 출신이며, 2011년의 이성혜도 서울 진, 2010년의 정소라 또한 미스 서울 선 출신이다.
반면 올해 미스코리아에서는 서울 선 출신 한수민이 미에 선발된 것이 전부였다.
주최측 또한 지난해 선발대회 당시 진 김유미의 자격 논란을 놓고 말이 많았기에, 올해도 배우 출신을 선발하는데는 부담이 컸을 것이다.
과정이야 어땠건 결과는 경상대학교 의류학과에 재학 중인 22세 여대생 유예빈에게 여왕의 왕관이 수여됐다. 반면 화제의 출전자 곽가현은 본선에서 상을 받지 못해 안타까움을 남겼다.
한편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정된 유예빈은 올 한해 미의 사절단으로서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며 2014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다.
[무관에 그친 미스서울 진 곽가현.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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