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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가수 이적이 시트콤 '하이킥'을 연출한 김병욱 감독에게 공개 러브콜을 보냈다.
이적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엠넷 '방송의 적' 2화 녹화에서 깜짝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백진희가 "선배님, 연기는 안 하세요?"라고 묻자, "'하이킥' 김독님이 새 작품 들어간다고 하더라. 그래서 나 준비하고 있다. 언제 부르실 지 모르니까.."라고 능청스럽게 답했다.
백진희는 이적과 함께 김병욱 감독의 시트콤 '하이킥3'에 출연했던 경험이 있었던 터라 건넨 질문이었지만 이적은 기다렸다는 듯 김 감독을 향해 간접적이지만 적극적으로 신규 프로그램 출연 의사를 피력한 것.
최근 김병욱 감독은 오는 9월 방송을 목표로 tvN과 손잡고 새 시트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존박은 1988년생 가요계 절친들의 모임인 '88클럽'을 만나 '이적쇼'를 기획하는 데에 도움을 얻을 예정이다. 존박의 친목모임인 '88클럽'에는 가수 에릭남과 NS윤지, 한 살 많은 가수 지나가 포함돼 있다.
2화는 5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하이킥' 김병욱 감독에게 출연 러브콜을 보낸 이적. 사진 = 엠넷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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