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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가수 렉시가 케이블채널 엠넷 '쇼미더머니2' 촬영 소감을 전했다.
5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쇼미더머니2'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래퍼 MC메타, 렉시, 배치기, 아웃사이더, 소울다이브와 프로그램 기획을 맡은 한동철 국장이 참석했다.
이날 렉시는 "(홍일점이라) 장점이 있을 줄 알았는데 그런 게 없었다. 내가 지금 37세인데 메이크업 할 시간도 없어서 좋지 않은 모습이 참 많이 나간다"고 제작진에게 귀여운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 아무래도 많은 남자들이 있어서 에너지를 얻고 있는 것 같다"며 "지금 10대들은 일렉트로닉에 길들여져 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힙합이 부활이 되고 힙합이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쇼미더머니2'는 이현도 프로듀서와 MC메타 프로듀서, 두 팀으로 나뉘어 오디션을 통해 뽑은 지원자들과 함께 크루간 대결을 펼치는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이현도의 D.O크루에는 렉시와 배치기가 MC메타의 메타크루에는 아웃사이더, 소울다이브가 한 팀으로 뭉쳐 대결을 펼친다. 오는 7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가수 렉시. 사진 = CJ E&M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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