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가수 이효리가 공개 열애 중인 연인 이상순에게 애교를 부리는 이유를 고백했다.
이효리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남자친구 이상순과의 일화를 서슴없이 밝혔다.
특히 이날 절친으로 출연한 디자이너 요니P는 "이상순의 말에 의하면 효리가 남들과 있으면 자신에게 그렇게 애교를 부린다고 하더라"고 밝혀 이효리를 잠시 당황하게 했다.
이 말에 MC 유재석과 박명수는 "효리가 애교를 부린다니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라고 놀라워했다.
그러자 이효리는 "공개연애를 하다 보니 남들의 시선이 의식돼 애교를 부리게 된다"고 인정하며 "둘이 있으면 굳이 애교를 부리지 않아도 서로를 잘 알기 때문이다"라고 말해 싱글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효리에 이어 배우 김무열과 공개연애 중인 배우 윤승아도 이날 연인과의 애칭을 공개하며 닭살스러운 연애 이야기를 들려줬다는 후문이다. 6일 밤 11시 20분 방송.
[남들 앞에서 연인 이상순에게 애교를 부린다고 밝힌 이효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상순 트위터 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