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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미국의 권위있는 NHL, 북미 아이스하키리그에서 한 성인영화 여배우의 출현이 논란이 되고 있다.
미국의 가십뉴스사이트 TMZ는 유명 포르노 여배우인 테일러 스티븐스(23)가 스탠리컵 결승에 올라간 자신이 응원하는 팀인 LA 킹스를 위해 기발한 작전을 곧 실행에 옮길 예정이라고 4일 오후(이하 현지 시간) 보도했다.
현재 LA 킹스는 스탠리컵 결승에서 시카고 블랙호크스에 0-2로 뒤지고 있는 상황. 이에 LA 킹스의 열성팬인 G컵 가슴의 여배우 테일러 스티븐스는 4일 밤 관객석 모처에 '등판'할 예정이다.
매체에 따르면 그녀의 작전은 자신의 무기인 특대 가슴을 최대한 노출하는 의상을 입고, 상대팀 시카고 호크스의 벤치 뒤에서 왔다갔다 하는 것. 벤치 뒤에 바짝 앉아 감독은 물론, 벤치를 오가야하는 아이스하키팀의 시선을 산만하게 하고 경기에 집중하지 못하도록 해 패배를 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TMZ는 테일러 스티븐스가 이미 '한눈 유도의 달인(a master of distractor)'으로 정평이 나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6월 그녀는 LA 킹 경기에서 큰 가슴을 과시하는 타이트한 셔츠를 입고 상대팀 뉴저지 데블스 팀 벤치 뒤에 앉아 피터 드보어 감독의 눈을 어지럽혔다. 당시 드보어 감독이 전광타임판을 보다 옆으로 시선을 돌리는 찰나, 테일러 스티븐스의 가슴과 맞닥뜨렸고 놀라 시선을 피하는 모습이 유튜브를 통해 퍼지며 논란이 됐었다.
TMZ는 현재 연패 위기에 몰린 LA킹스의 팬인 테일러가 매체를 통해 "오늘 밤 LA킹스의 세번째 경기를 신중하게 선택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성인영화 여배우인 테일러 스티븐스(사진 = gettyimage/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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