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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전작의 부진을 첫회만에 뛰어 넘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 집계 결과 5일 첫방송된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시청률 7.7%(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최하위 기록이지만 지난달 29일 종영한 전작 '내 연애의 모든 것'의 시청률 4.0%보다 3.7%P 상승한 수치로 향후 전개를 밝게 했다.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는 11.1%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 자리를 고수했다. 이는 지난주 9.9%보다 1.2%P 상승한 수치이다.
KBS 2TV 수목드라마 '천명: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는 8.5%를 기록, 지난부 방송분의 8.7%보다 0.2%P 소폭 하락했다.
수목극 시청률은 지난주 1위를 기록한 '남자가 사랑할 때'가 한자릿수 시청률에 머물만큼 총체적 부진에 허덕이고 있다. 새로 투입된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법적 스릴러와 초능력을 접목한 판타지로 높은 몰임도를 선사해 시청률 경쟁에 도전장을 던졌다.
[5일 첫방송된 '너의 목소리가 들려' 포스터.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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