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리지가 일본 드라마에 카메오 출연한다.
애프터스쿨의 소속사 플레디스는 "리지가 일본 MBS, TBS에서 오는 7월에 방송되는 심야 드라마 '악령 병동' 3, 4회에 카메오로 출연한다"고 6일 밝혔다.
리지는 드라마의 주 무대가 되는 쿠마가와 병원의 입원 환자인 한국인 유학생 태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처음으로 일본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리지는 "겁이 많아 처음에는 공포물이라는 이야기에 불안했지만 촬영 현장에서 감독, 스태프들이 잘 해줘서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며 "내가 나오는 신이 공포감 조성에 가장 중요한 장면이니 놓치지 말고 꼭 시청해달라"고 당부했다.
리지는 앞서 시트콤 '몽땅 내사랑', 드라마 '아들 녀석들'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역량을 다졌다.
한편 리지가 속한 그룹 애프터스쿨은 오는 13일 컴백을 앞두고 있으며 컴백에 앞서 다양한 매력이 담긴 티저 사진을 공개하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일본 드라마에 출연하는 리지. 사진 = (C)2013 avex entertainment / M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