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8일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를 맞아 '쉐보레 베이스볼 데이(Chevrolet Baseball Day)' 행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SK 와이번스는 "한국지엠과 함께 인천지역 우수 고객 및 가족을 문학야구장으로 초청해 야구 관람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포츠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후 3시부터 1루 매표소 앞 광장에서는 차량 전시회, 룰렛 게임존, 차량 상담 부스가 운영되며, 룰렛 게임에 참가한 관람객들에게는 막대풍선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또한 오후 3시 40분부터 같은 장소에서 쉐보레 초청고객 50명을 대상으로 쉐보레 홍보대사인 최정의 사인회가 실시될 예정이다.
초청 고객과 가족들은 이날 경기에 선발로 출장하는 선수들과 직접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위닝로드 타임과 그라운드 포토타임에 참여하며, 우수 고객 2명은 일일 배트걸 체험에 나선다.
경기 전 시구와 시타는 쉐보레 우수 고객 가족인 주민경 군(15세)과 주인섭 씨(46세)가 각각 맡는다.
한편, SK는 한국지엠과 협의를 통해 문학야구장 외야에 전시된 쉐보레 차량을 활용해 '쉐보레를 맞혀라' 홈런존 이벤트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이벤트는 6월 7일 홈경기부터 페넌트레이스 종료 시까지 진행되며, SK 와이번스를 포함한 9개 구단 선수가 쉐보레 전시차량을 홈런으로 직접 맞출 때마다 해당 선수에게 동일 모델의 차량을 제공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SK와이번스 선수가 전시차량을 맞히는 홈런을 기록하게 되면 해당 선수가 500만원을 사회공헌기금으로 적립하기로 했으며, 적립금은 시즌 종료 후 사회복지시설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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