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日아베총리, 아베노믹스 통해 국민총소득 늘리겠다고 밝혀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5일 도쿄 강연에서 아베노믹스 성장전략의 실현을 통해 10년 뒤까지 1인당 국민총소득(GNI)을 현재 수준에서 150만 엔 이상 늘리겠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일본 총리의 성장전략과 관련한 강연은 4월과 5월에 이어, 5일 열리는 강연이 세번째다.
성장전략의 주요 정책으로서, '국가전략 특구'를 창설해 세계 기술, 사람, 자금(투자)이 집결한 국제적인 비지니스 도시를 만들겠다는 방침을 표명했다.
"국가전략특구 내에서는 건물의 용적율, 외국인 의사의 진료 허가, 인터네셔널 스쿨의 설치 요건 등의 규제를 대담하게 완화해 '런던이나 뉴욕 등 도시에 필적하는 국제적인 비지니스 환경을 만들겠다"는 결의를 표명했다.
또한 사회 기반 정비의 방향으로서, 노후화로 대규모 수리가 필요한 수도고속도로의 정비 등을 위해 민간의 자금이나 경영노하우를 도입하는 'PFI' 방식의 추진도 목표로 내걸었다.
아베 총리는 앞으로 10년간 과거 10년 실적의 3배에 해당하는 12조 엔의 PFI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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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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