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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조우종 아나운서가 개그우먼 박지선이 깜짝 프러포즈를 했다.
조우종 아나운서는 최근 진행된 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 녹화에서 결혼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날 녹화에서 조 아나운서는 "곧 결혼하는 도경완 아나운서도 방송을 통해 인연을 맺지 않았냐. 오늘 이 자리가 너무 떨린다"고 말했다.
박지선은 "난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 돼 있다"며 설레발치자 조우종이 "박지선도 정말 괜찮은 신붓감이다. 지선아, 오빠가 너 데려가도 되겠니?"라고 고백을 했다.
이에 박지선은 춤까지 추며 기뻐했지만, 얼마 뒤 조우종이 함께 출연한 레인보우 재경에게도 호감을 내비춰 결국 이경규가 "조우종 만큼은 안 된다"며 여성출연자와의 만남을 거세게 반대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우종 아나운서가 박지선에게 깜짝 고백을 한 '풀하우스'는 오는 7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박지선에게 프러포즈를 한 조우종 아나운서(왼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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