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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Sam Hammington)이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들을 기렸다.
샘 해밍턴은 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대한민국 지켜준 사람들에게 감사하는 마음 전달 해주고 싶어요. 그 사람들 때문에 우린 지금 편하게 살수 있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샘 해밍턴은 최근 MBC '일밤'의 리얼입대프로젝트 '진짜 사나이' 코너에 출연하며 군대를 경험하고 있다. 그는 어눌한 말투와 궁금한 것은 못 참는 성격으로 '구멍병사'라는 오명을 들었지만 외국인으로서 진심으로 군 생활에 임해 호평을 얻었다.
샘 해밍턴의 멘션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라가 없으면 국민도 없다. 현충일을 기리는 것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당연한 일", "샘 군대가더니 철 들었네", "비록 호주 사람이지만 한국 문화에 최선을 다해 적응하려는 모습이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샘 해밍턴. 사진 = MBC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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