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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마이클 잭슨의 딸 패리스 잭슨(15)이 자살을 시도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미국의 연예뉴스사이트 TMZ는 당초 패리스가 5일(이하 현지시간) 약물 과다복용으로 자살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경찰과 사건과 관련있는 소식통을 인용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6일 단독 보도했다.
LA 경찰은 수집정보를 토대로 "그녀(패리스 잭슨)는 관심 끌기를 원했다"고 말했다. 사건과 관련된 한 소식통은 "패리스가 자살신고 전화를 한 사실이 바로 그(자살 시도한 것이 아니라는) 증거다. 그녀는 구조되기를 원했다"며 "죽으려는 사람이 전화를 하겠느냐?"고 말했다.
패리스는 전날 고기 식칼로 팔을 그었고, 또 진통제 모트린이 다량 발견돼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보도됐다. 또한 아빠인 마이클 잭슨의 재산관련 소송을 앞두고 심적 부담을 가져 자살을 시도했다는 그럴듯한 이유도 붙여졌다.
그러나 소식통은 "누가 모트린을 갖고 자살하려하겠느냐? 또 자살신고 전화까지 한 건 뭐냐"며 그녀는 주의를 끌기를 원했고, 앰불런스가 제 시간에 오는가 확인하려 한 것도 있다고 덧붙였다.
TMZ는 앰불런스가 왔을때 패리스는 의식이 있었고, 또 들것에 실릴때 불평하거나 몸부림을 치지도 않았다고 전했다. 매체는 사건과 관련한 한 소식통이 "패리스는 드라마에 빠진 것 같다(She's into the drama)"고 말했다고 전했다.
[마이클 잭슨의 딸 패리스 잭슨. 사진 =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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