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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꿈에 그리던 여배우 한효주를 만났다.
최근 진행된 KBS 2TV '인간의 조건'에서는 '진짜 친구 찾기' 미션이 그려졌다.
과거 자신의 인생을 되짚어보며 그 동안 자신의 곁에 있어주었던 소중한 친구들의 존재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 '인간의 조건' 멤버들은 마지막 과제로 '친하게 지내고 싶은 사람'을 찾아갔다.
전부터 가장 좋아하는 여배우로 한효주를 꼽았던 김준호는 미션 과제를 받아마자 가장 먼저 한효주의 SNS에 글을 남겼다.
그는 매니저와 지인들을 통해 겨우 한효주의 연락처를 구하며 꼭 한 번 만나고 싶다는 메시지를 전달했고 마침내 한 시상식 장에서 한효주와의 만남이 성사됐다.
김준호는 한효주를 만나자마자 긴장을 감추지 못하며 평소 좋아했다는 마음의 표현과 함께 향초를 선물했다.
한효주 역시 김준호를 위해 똑같이 향초 선물을 준비했고 심지어 그 안에 직접 문구를 남긴 깜짝 엽서까지 전달해 김준호를 감동하게 만들었다.
이 날 양상국은 평소 멘토로 삼았던 김제동을 찾아가 그의 주옥같은 명언과 어록들을 존경하는 마음을 전달했다.
또 박성호와 정태호는 그 동안 '인간의 조건' 스승님으로 삼고 싶다고 입버릇처럼 말해왔던 에코 연예인 최강희를 만나기 위해 최강희의 팬사인회을 찾았다.
한효주가 깜짝 등장하는 '인간의 조건'은 오는 8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한효주를 만난 김준호. 사진 = KBS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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