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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그룹 빅뱅의 태양이 일본 최대 여름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7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태양은 오는 8월 11일 엠플로(m-flo)와 함께 일본 최대 여름축제인 'a-nation'의 마지막 특별 공연에 참여한다.
'a-nation'은 일본 대형 레코드 회사 에이벡스 그룹이 2002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여름 야외 라이브 투어로, 지난해 일본 현지에서 총 50만명 이상 관객을 동원한 일본 최대 규모의 여름 축제다.
오는 8월 3일부터 열리는 올해 여름 라이브 투어에는 CREAM, Matt Cab, 카토 미리야, MINMI, YOSHIKA등의 일본 최고 인기 가수들이 참여할 예정으로 작년보다 더 강력한 아티스트 라인업으로 구성돼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태양은 8월 11일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에서 열리는 라이브 투어 중 마지막 특별 콘서트에 참여키로 해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이번 공연은 일본 유명 힙합 그룹 엠플로의 멤버 버발(VERBAL)이 프로듀서로서 엠플로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꾸밀 예정으로 이미 대중의 많은 기대를 모았다.
한편 태양이 속한 빅뱅은 최근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일본 6대 돔 투어도 개최할 예정이다.
[일본 최대 여름축제에 참여하는 빅뱅 태양. 사진 = YG엔터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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