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세호 기자] 롯데의 차세대 거포 김대우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김대우는 왼쪽 어깨 통증으로 인해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김대우 대신 박준서가 9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구단 관계자는 이에 대해 "김대우가 어제(6일) 경기에서 헛스윙을 하다 배트를 놓치면서 어깨에 통증이 왔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부상 정도는 심하지 않다. 이 관계자는 "경기 도중 대타로 나서는 것은 가능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최근 2년간 중심타자의 이탈 속 차세대 거포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김대우는 올해 46경기에 출전해 타율 .250 4홈런 23타점을 기록 중이다.
[김대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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