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조인식 기자] 연패 속에 5할 승률마저 붕괴됐다.
KIA 타이거즈는 7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홈런 3방을 허용하며 2-8로 패했다. 3연패로 24승 1무 25패가 된 KIA는 이번 시즌 들어 처음으로 5할 승률이 무너졌다.
KIA 선동열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선수들 모두 연패를 끊기 위해 최선을 다 했는데,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KIA는 연패를 끊기 위해 에이스 윤석민을 선발로 투입했지만, 윤석민이 박병호와 강정호에게 홈런을 맞는 등 5실점해 패했다.
KIA는 연패를 끊기 위해 이번 시즌 최고의 피칭을 하고 있는 양현종을 8일 선발로 내세웠다. 이에 맞서는 넥센도 좌완인 앤디 밴헤켄이 선발로 등판한다.
[선동열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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