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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감독 장철수)가 LTE급 속도로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개봉 5일째인 9일 오전 10시 300만 3601명(배급사 기준)의 관객을 동원하며 쾌속 흥행 질주를 달리고 있다.
앞서 이 영화는 8일 하루 동안 82만 522명의 주말 관객을 불러 모으며 300만 돌파를 눈앞에 뒀었다. 이는 ‘트랜스포머3’가 개봉 4일차에 동원한 241만 4039명, ‘아이언맨3’의 262만 5256명,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243만 4082명, ‘도둑들’의 211만 5762명을 뛰어 넘는 수치다.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특히 70%를 웃도는 예매율과 꾸준히 상승하는 평일 스코어로 개봉 이후 더욱 폭발적인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동네 바보, 록커 지망생, 고등학생으로 위장해 남한에 숨어든 북한 최정예 스파이 3인방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배우 김수현과 박기웅, 이현우가 주연을 맡았다.
[사진 = 개봉 5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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