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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를 내조하는 안젤리나 졸리의 행보가 눈에 띈다.
안젤리나 졸리는 피트가 주연을 맡은 영화 ‘월드워Z’ 월드 프리미어 프로모션을 동행하며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런던에 이어 3일 프랑스 파리, 4일 독일 베를린까지 이들 ‘브란젤리나 커플’은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특히 안젤리나 졸리는 유방암 예방을 위한 유방 절제술을 받은 이후라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졸리는 오는 11일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프로모션차 한국을 방문하는 브래드 피트와 함께 동행한다.
‘월드워Z’는 전 세계 원인불명의 이변 속에서 누구도 살아남을 수 없는 인류 최후의 대재난을 그린 초대형 블록버스터다. 전 세계 출간과 동시에 대중과 평단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맥스 브룩스의 ‘World War Z’를 원작으로 했다.
앞서 원작을 두고 브래드 피트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불꽃 튀는 판권 경쟁을 벌여 화제를 모았었다. 오는 20일 3D 개봉.
[영화 '월드워Z'의 독일 베를린 월드 프리미어에 함께한 브란젤리나 커플. 사진 = 롯데 엔터테인먼트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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