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영국 언론이 박지성(32·퀸즈파크 레인저스 이하 QPR)를 혹평했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8일(한국시간) QPR의 2012-13시즌 성적표를 공개하며 박지성에 대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서 온 박지성은 실망스러웠다. 모두가 박지성의 QPR 이적에 기대를 나타냈지만 아무런 공헌을 하지 못했다”고 평했다.
또한 QPR 전체는 F학점을 부여하며 “프리미어리그 최악의 팀이다. 지나치게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들의 집합체였다”고 비난했다.
QPR은 지난 시즌 4승13무21패(승점25점)로 20개 팀 중 최하위를 기록하며 챔피언십(2부리그)로 강등됐다. 그리고 박지성은 해리 레드냅 감독 부임 후 주전 경쟁서 밀려 자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한 채 쓸쓸히 시즌을 마쳤다.
[박지성.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