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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걸그룹 2NE1 멤버 씨엘(CL)이 솔로로 나선 후 처음으로 ‘인기가요’ 정상에 올랐다.
씨엘은 9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인기가요’에서 솔로 타이틀곡 ‘나쁜 기집애’로 1위를 차지했다. 이효리는 ‘배드걸’로 2주 연속 1위를 노렸으나 씨엘에게 그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씨엘은 “기분이 너무 좋다”며 “양현석 사장님과 테디 오빠, 팬 여러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씨엘의 ‘나쁜 기집애’는 BPM 70의 느린 비트에 덥스텝과 더기 등 최신 사운드를 입힌 힙합곡이다. 씨엘은 특히 곡 안무를 위해 일본으로 건너가 따로 개인 레슨을 받고 왔을 정도로 첫 솔로 출격에 열성을 보였다.
[‘인기가요’ 첫 정상에 오른 2NE1 씨엘. 사진 = YG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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