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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밴드 YB가 4년 3개월여만에 9집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디컴퍼니는 10일 "YB가 오는 25일 지난 2009년 3월 발매한 '공존' 이후 4년 3개월 만에 정규 9집 앨범으로 컴백한다"고 밝혔다.
YB는 몇 장의 미니앨범과 라이브 앨범, 다수의 디지털 싱글 등을 발표하며 꾸준히 활동을 펼쳐왔지만 오랜 제작기간을 거쳐 10곡을 담아 출시하는 정규 앨범은 실로 오랜만이다.
특히 이번 9집의 타이틀은 '릴 임펄스(REEL IMPULSE)'로, 타이틀에서도 알 수 있듯 앨범 전곡을 아날로그 릴 테입을 사용해 YB 멤버 전원이 스튜디오에서 한 번에 녹음을 하는 원 테이크 녹음 방식으로 제작했다.
이에 대해 보컬 윤도현은 "원 테이크 녹음은 오랜 연습시간이 필요하고, 녹음 시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집중력을 필요로 하기에 이번 앨범은 그 어느 때 보다 YB 멤버들의 호흡이 탄탄하게 결집되어 있는 결과물이다"라고 기대를 전했다.
[4년 3개월여만에 9집으로 컴백하는 YB. 사진 = 디컴퍼니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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