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가 대박이다. 기분이 어떤가
기분이 정말 좋다. 어떨떨한게 큰것 같다. 직접적으로 영화를 보고 무대인사를 가고 시사회를 가서 관객들을 만나면 반응이 좋고 하니까 행복하고 그런곳에서는 실감이 난ㄴ다. 하지만 스코어나 기록이 다시 세워지고 있다는 기사화 되는것은 잘 모르겠따.
-영화 개봉 전 이런 반응을 예상했는지
잘됐으면 좋겠다는 바람ㄹ은 있었다. 개봉하는거에 있어서 어떻게 될까 기대감이 있었다. 이렇게까지 잘될것이라 생각을 못하고 있었다. 영화ㄹ 많이 안해봐서 예매율이나 그런것 80%이런것이 대단한건줄 모르고 있었다.
-촬영할?? 힘들었던 것.
도망가곳 ㅣㅍ을만큼 힘든것은 없었다. 촬영이 길어지거나 액션을 하는것이 힘든것은 상관이 없다. 서로 잘 맞춰서 집중을 해서 맞추면 되는것이 액션이다. 육체적으로 할 수 있는것은 얼마든지 견딜수 있는것이다. 연기적인 요소에 있어서는 고민을 많이 했던것 같다.
영화에서 보여주고자했던것이 기존 이미지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맑고 순수하고 깨끗한 이미지 말고 남자답고 그런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싶었다.
-액션연기 중 부상은 없었나
큰 부상은 없었다. 다들 현장에서 집중을 많이 했다. 무술감독이나 스패트들이 준비를 많이 했었다.
-김수현을 잘 따르는 인물이다. 러브라인까지는 아니지만 그런 기류에 대한 반응
그런 기류에 대한 반응이 정맘ㄹ 폭발적이다ㅣ .이렇게 반응이 좋을것이라 생각을 못했다. 정말 신기하다. 그런 장면에 관심을 많이 가져줘서 감사한 마음이 크다. 어느정도 의도한 부분은 있다. 어느정도 선에서는 보일수 있게 의도를 하긴 했다. 웹툰은 더 심하다. 어느정도 적정선을 지켜서 하자고 이야기를 나눴다.
-애교가 많은것 같은데, 상남자라는 이야기도 있더라.
두개다 내가 가지고 있는 매력중 하나다.
애교가 많은것은 이미 다 드러난것 같다. 밀어 붙이는 것도 상남자의 매력이다
요즘에 무대인사도 다니고, 스케줄을 많이 하니까 너무 즐겁고 행복하다. 기웅이형이 "버스타고 무대인사를 다니는데, 3인조 그룹같다"는 이야기를 했다. 영화 찍으면서 처음에는 어색하고 그랬을지 몰라도 찍으면서 서로 다가가고 그러면서 정말 많이 가까워졌다.
-박기웅이 트위터로 착하고 귀여운 모습만 보여주고 있는데 진짜 모습은 언제 드러낼것인가 물어보더라
-형들과의 첫만남, 어땠나
세명다 영화를 통해 처음 만났다. 두 형들은 작품을 통해 많이 봤다. 스타로서는 잘 알고 있었는데, 실제 모습은 어떤지 모르니까 궁금하기도 하고 잘해야겠따는 생각이 있었다. 낯을 많이 가려서 막내니까 애교도 많이 부리고 했어야 하는데, 먼저 다가가기가 힘들더라. 형들ㅇ ㅣ먼저 다가와줬다. 처음에는 셋다 낯을 가리는 편인것 같다.
-현장 분위기는
정말 좋았다. 항상 수현이형이 현장에 있고, 같이 기웅이형이랑 있을때도 화기애애하고 스태프들과 감독 배우들이 힘든 촬때 하는거고, 촬영이 진행되는 중에도 웃으면서 촬영하고 좋은 그림이 나오면 또 웃고, 좋아하고, 그런게 이번 영화하면서 정말 재밌고 즐거웠다. 남자만 있다가 침침하고 그러진 않더라.
-성인이 됐고, 이번 영화를 통해 아역티를 벗은것 같다.
나는 영화를 통해 아역티를 벗었다. 이런 이야기 보다는 그 나이대 아역 연기를 할수 있고, 나이가 들어서는 그런 아역 연기를 못한다. 나이가 들어서도 그 캐릭터가 어떤 사람ㄹ의 아역이면 아역이다. 어렸을때부터 연기를 하는 친구들이 그런 고민을 안했으면 좋겠다. 나중에는 또 그 나이대에 맞는것을 하면 되는 것이다. 내가 정답도 아니고 대단해서 이야기할수 있는것도 아니지만, 내가 느끼는것은 그렇다 누구의 아영이라고 나쁜것이 아니고, 똑같은 캐릭터를 맞아서 연기를 하는 것이다. 그냥 똑같다고 생각을 한다. 주연이든 단역이든 조연이든 한 캐릭터를 맡아서 열심히 한다면 좋은것 같다.
-인기를 실감하는가
인기를 요즘 실감이 나긴 한다. 직접적으로 보일수 있는 부딪힐수 있는 시사회나 무대인사 자리에 가면 나 뿐만 아니라 영화를 보러오신 관객들이다. 그 안에서 나를 좋아해주고, 관심을 갖어 주시고, 정말 기분이 좋고, 많은 에너지를 받는다. 트위터 팔로우가 많이 늘었다.
-연기에 대한 만족도
처음에 기술시사 가서 봤을때, 저걸 왜 저렇게 했지. 그런 생각이 드는 장면들이 많았다. 많이 아쉽고, 아쉬운 장면들이 많았다. 그거에 비해서 많은 사람들ㅇ ㅣ좋아해주고, 많은분들으 알아봐주시고, 해서 요즘들어 그 생각이 많이 줄어든것 같다. 아쉬운 장면이 너무 많았다. 아쉬움이 컸다.
-물뿌리는 장면,
한참 추울때였다. 어쩔수없이 차가운물로 했다.
-팬들이 궁금해 하는 것. 이상형,
구체적으로 정해져있긴 않다. 나와 이야기를 하고 마음이 잘 맞고 서로 있을때 잘 웃고, 그런 사람이 좋다. 외형적인것 보다 잘 맞고 착하고
-연애관,
잘해
-앞으로 하고싶은 역할,
정말 많다. 한 약할만을 바라보고 가는것도 아니고 배제를 하고 가는것도 아니다. 다양한 캐릭터를 해보고 싶다. 남자들이라면 다음속 한켠에 굉장히 남자다운 그런 캐릭터를 해보고 싶다. 악역도 해보고 싶다. 똑똑한 악역을 해보고 싶다.
-박기웅이 트위터로 착하고 귀여운 모습만 보여주고 있는데 진짜 모습은 언제 드러낼것인가 물어보더라.
-쉴때 주로 뭘 하는가
운동하고 헬스
라
은
-취미생활
기타 배울까 생각중이다. 무대인사할때 기타를 가져왔다. 기타도 배우고 그러고 싶다. 음악듣는것 좋아한다.
-요즘 흥미를 느끼는 것이 있는가
-어떻게 봐 주길 원하는가
우리 영화에서 내가 말하고 싶은것은ㅇ 캐릭터들이 정말 많이 나온다. 캐릭터들ㅇ ㅣ가지고 있는 감정과 상황이 조금씩 다르다. 그 안에서 보여줄수 있는 웃음과 슬픔. 여러가지 감정들ㅇ ㅣ평소에 사람들ㅇ ㅣ느낄수 있는 감정들ㅇ ㅣ많이 나온다. 친근하게 받아들이고 접근했으면 좋겠다 감정선들.
결말
나도 궁금했다. 원작을 보면서 그래서 어떻게 됐다는거야. 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까지도 궁금하다. 원류환은 살았ㅇㄹ것 ㅌ다. 같이 살아있으면 좋겠다. 작가님한테도 물어봤는데, 아직 모른다고 했다.
[배우 이현우.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