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서울월드컵경기장 김종국 기자]축구대표팀의 미드필더 김남일(인천)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우즈베키스탄전을 앞둔 대표팀의 최종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다.
대표팀은 10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비공개 훈련을 소화하며 11일 열리는 우즈베키스탄과의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7차전을 대비했다. 대표팀 선수단 23명은 이날 훈련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전을 최종 대비한 가운데 김남일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파주NFC에 잔류했다. 김남일은 9일 대표팀 훈련까지 정상적으로 소화한 가운데 이번 부상이 우즈베키스탄전 결장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3년 만에 대표팀에 복귀한 김남일은 지난 5일 열린 레바논과의 월드컵 최종예선 원정경기서 선발 출전하며 대표팀 복귀전을 치렀다. 이후 김남일은 엉덩이 부문의 신경성 피부질환으로 인해 지난 7일 대표팀 훈련에 불참한 가운데 10일 훈련도 정상적으로 소화하지 못했다. 김남일은 박종우(부산)와 함께 우즈베키스탄전서 중원을 구성할 것으로 점쳐졌지만 10일 훈련을 소화하지 못해 우즈베키스탄전 출전이 불투명하게 됐다.
[김남일]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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