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강용석 변호사의 큰 아들 강원준(18) 군이 아역배우 김소현에 대해 애정을 드러냈다.
강원준 군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유자식 상팔자' 녹화에서 "김소현을 위해서라면 무릎도 꿇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녹화에서는 '부모님이 반대하는 결혼을 한다 VS 안 한다'라는 주제로 이야기가 진행됐다.
이에 대해 강원준 군은 "부모님이 반대하는 결혼은 하지 않겠다"고 답해 MC 강용석을 흐뭇하게 했다.
하지만 그는 "단, 배우 김소현과 결혼하게 된다면 부모님이 반대해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평소 발이 넓은 김구라의 아들 김동현(16) 군에게 "아역배우 김소현과 자신 사이에 다리를 놓아 준다면 무릎이라도 꿇을 수 있다"고 폭탄선언을 했다.
급기야 "김소현을 만날 수 있게만 해준다면 동현이에게 내 출연료 전액을 주겠다"고 말해 아빠 강용석을 당황하게 했다.
사랑에 눈 먼 큰아들 원준 군에게 이빠 강용석은 "그래도 한 회 분 이상의 출연료를 주면 안 된다"고 뜯어 말려 큰 웃음을 자아냈다. 11일 밤 11시 방송.
[배우 김소현에 대해 애정을 드러낸 강원준 군(맨위 왼쪽). 사진 = JTBC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