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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가 일본 오리콘 위클리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지난 5일 일본에서 공개된 인피니트의 첫 번째 정규앨범 '코이니오치루토키'는 오리콘 위클리 앨범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소속사인 울림 엔터테인먼트 측은 "인피니트의 일본 첫 정규 앨범이 일간차트에 이어 주간차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멤버들이 기뻐하고 있다"며 "아직 인피니트가 일본에 정식 진출하지 않았고, 현지 프로모션이 없었던 상태에서 이뤄진 결과라 더 놀랍다. 더 멋진 무대와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인피니트의 일본 첫 정규 앨범 '코이니오치루토키'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던 '남자가 사랑할 때(Man inlove)'가 일본어 버전으로 수록됐으며, 지난 앨범 히트곡인 '내꺼하자', 'B.T.D' 등이 담겼다.
인피니트는 이번 주 일본으로 출국해 일본 주요 도시에서 본격적으로 프로모션을 시작하며 현지 팬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인피니트는 오는 8월부터 아시아 전역과 북미, 남미, 유럽 등에서 월드투어 콘서트를 진행한다.
[일본 첫 정규앨범으로 오리콘 주간차트 정상에 오른 인피니트. 사진 = 울림 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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