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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마이애미 말린스의 '신형 거포'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부상에서 복귀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마이애미가 스탠튼을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시키고, 내야수 케이시 코치먼을 경미한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고 보도했다.
스탠튼은 지난달 1일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이후 무릎 통증이 겹쳐 공백이 길어진 스탠튼은 이날 복귀 후 곧바로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2010년 빅리그에 데뷔한 스탠튼은 첫 해 100경기 22홈런, 이듬해 150경기 34홈런에 이어 지난해 123경기 만에 37홈런을 때려내며 대형 거포로 주목 받았다. 올해는 초반 슬럼프를 보이며 부상 전까지 20경기에서 타율 .227 3홈런 9타점을 기록했다.
[지안카를로 스탠튼.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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