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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SBS가 가수 김범수의 부상에 대해 공식입장을 전했다.
SBS '일요일이 좋다'의 코너 '맨발의 친구들' 제작진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범수가 어제(10일) 오후 경상북도 김천 실내 수영장에서 '맨발의 친구들' 촬영 중 사전 준비운동을 위해 트램펄린에서 점프 연습을 하다 발을 접질려 무릎에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장에 상주하고 있던 의료진이 신속히 응급조치한 후 바로 병원으로 후송하였으며, 현재 입원하여 진단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출연자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해왔음에도 이러한 부상이 발생한데 대해 안타까운 심정이며, 향후 프로그램 출연 여부는 진단결과를 보고 김범수 측과 협의하여 결정할 예정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맨발의 친구들'은 김범수 외에도 강호동, 윤종신, 유세윤, 김현중, 슈퍼주니어 은혁, 애프터스쿨 유이를 멤버로 하는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21일 'K팝스타 시즌2' 후속으로 방송중이다.
[부상을 당한 가수 김범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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