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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세계적인 록밴드 데프레파드의 기타리스트 비비안 캠밸(50)이 암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미국 피플 닷컴의 10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캠밸은 자신이 호지킨 림프종 투병 중이며 현재 2개월 째 항암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호지킨 림프종은 림프계에 발생한 악성 종양을 의미하는 것으로, 비교적 완치율이 높은 암으로 알려져 있다.
캠밸은 앞으로 4개월에 걸친 치료를 받아야 한다. 그는 “다행히 조기에 병을 발견해 치료를 받고 있다. 최악의 상황은 아니다”고 자신의 병이 위중하지 않다고 전했다.
또, 암투병 중이지만 오는 21일 프랑스에서 열리는 헬페스트 뮤직 페스티벌을 비롯해, 7월 17일부터 뉴욕에서 열리는 데프레파드의 투어에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데프레파드는 1977년 데뷔한 세계적인 록밴드다. 캠밸은 디오를 비롯해 씬 리지와도 밴드 활동 중이다.
[비비안 캠밸. 사진 = 공식 페이스북]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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