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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A매치 40호골을 터트리며 포르투갈의 승리를 이끌었다.
포르투갈은 11일 오전(한국시각) 스위스 제네바서 열린 친선경기서 호날두의 결승골에 힘입어 크로아티아를 1-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포르투갈은 A매치 4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경기 초반에는 크로아티아가 경기를 지배했다. 크로아티아는 전반 6분 올리치의 슈팅이 골문 옆으로 살짝 벗어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반격에 나선 포르투갈은 전반 36분 호날두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실비오가 크로스가 바렐라를 거쳐 호날두에게 연결됐고, 호날두가 이를 왼발 슈팅으로 꽂아 넣었다.
이후 양 팀은 몇 차례 공격과 수비를 주고 받으며 공방전을 펼쳤지만 경기는 더 이상의 득점 없이 포르투갈의 1-0 승리로 마무리됐다.
[호날두.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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