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오는 9월 출산을 앞두고 있는 KBS 이정민 아나운서가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하차한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생로병사의 비밀'을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KBS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시청자 여러분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던 교양 프로그램이라 특히 애정이 깊었다.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겠다"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지난해 5월 3세 연상의 훈남 이비인후과 의사와 결혼해 지난 3월 임신 소식을 알렸다. 그는 오는 9월 출산을 앞두고 있어 이번 하차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현재 그가 출연 중인 KBS 2TV '생생정보통'과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 대해서는 하차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다.
KBS 관계자는 이날 마이데일리에 "출산일이 가까워지고 있기 때문에 하차에 대해 논의하고 있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출산을 앞두고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하차하는 이정민 아나운서. 사진 = KBS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