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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방송인 사유리가 가슴 아픈 연애사를 고백했다.
사유리는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연예인 특집' 녹화에 '남친줄행랑녀'로 출연, 자신의 사연을 털어놓았다.
사유리는 이날 그동안 만났던 10명의 남자 중 9명이 3주 안에 도망갔다고 밝히며 자세한 이야기를 밝혔다.
그는 연예인과 교제했던 과거를 폭로하며 "다음 번에 만나면 뽀뽀하자고 제안했더니 다음 날 바로 연락이 두절됐다"고 공개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또 사유리는 고등학교 시절 첫사랑이 그를 피해 전학을 간 사연과 '네 카드는 곧 내 카드다'라며 그의 카드를 거리낌 없이 사용한 나쁜 남자와의 연애사 등을 밝혔다.
사유리의 남자친구들이 3주 안에 줄행랑을 친 것을 의아하게 여긴 제작진은 그의 연애 행태를 파악하기 위해 즉석 소개팅을 주선했다는 후문이다.
사유리의 놀라운 연애사가 공개될 '화성인 바이러스'는 11일 오후 8시와 밤 12시 20분 방송된다.
[연애사를 밝힌 사유리. 사진 = CJ E&M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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