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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이종석의 수난시대가 공개됐다.
최근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촬영에 한창인 이종석의 숨은 고충이 11일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메이킹 영상에서 이종석은 쉼없이 뛰는 것을 반복하는가 하면, 샌드백을 돌려차느라 두 발이 빨갛게 부어오르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시선을 모았다.
또 이보영을 안전하게 어깨에 들어 업기 위해 몇 번의 시행착오를 겪은 이종석은 가뿐히 그녀를 들었다가도 조심스레 내려주는 배려는 물론, 깜찍한 몸풀기 댄스로 마성의 매력을 선보이고 있었다.
실제 촬영 현장 속 이종석은 상대 배우를 향한 남다른 마음 씀씀이와 웃음을 잃지 않는 밝은 모습으로 엔돌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혜성 바라기 수하에게 이런 숨은 노력이 있었다니 볼수록 호감", "이종석이 실제로도 태권도 유단자라더니 돌려차기 파워에 깜짝 놀랐다", "귀여운 댄스에 웃음이 터졌다.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가 따로 없을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배우 이종석. 사진 = DRM 미디어, 김종학 프로덕션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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