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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김수현 작가와 정을영 감독이 지상파로 돌아온다.
12일 SBS 드라마국 관계자에 따르면 김수현 작가와 정을영 감독은 오는 11월 방송 예정인 SBS 새 주말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은 앞서 KBS 2TV 드라마 '목욕탕집 남자들', SBS 드라마 '내 남자의 여자', SBS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를 비롯해 지난 2011년에는 SBS 드라마 '천일의 약속'을 통해 동성애, 불륜 등 사회적 이슈들을 날카로운 시선으로 그려내며 전 세대의 공감을 샀다.
또 작년에는 종합편성채널 JTBC 주말드라마 '무자식 상팔자'에서 부모와 자식간의 벌어지는 세대간 충돌을 그려내며 종편으로는 최초로 최고 시청률 10%(닐슨 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두 사람이 준비하는 작품은 32부작으로 오는 6월 방송되는 SBS 새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 후속으로 방송 될 예정이다.
[SBS 주말극으로 컴백하는 김수현 작가(왼쪽)와 정을영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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