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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11일 영화 "월드워 Z' 홍보차 내한한 브래드 피트(49)의 공항패션이 화제다. 특히 그가 입고 온 바지가 세계적 하이틴스타 저스틴 비버 스타일의 바지라 관심을 모은다.
해외 매체인 영국 더선이 피트의 비버 스타일을 포착했다. 11일 아침(이하 한국 시간) 김포공항에 내린 브래드 피트는 입양 아들 팍스와 함께 나란히 입국장에 들어섰다. 그런데 하의가 헐렁하고 가랑이가 축 처진(baggy- crotched) 바지였던 것. 옅은 브라운 계통의 바지는 더욱이 허리끈도 벨트가 아닌 질끈 동여맨 편한 스타일이었다.
이는 평소 미국의 하이틴, 특히 대표적 우상인 저스틴 비버(19)가 주로 입는 스타일. 더선은 피트가 절대 타이를 매고 정장을 입지 않는 저스틴 비버의 옷 취향을 그대로 따를 것 같지는 않지만 이날 서울 공항패션은 비버 스타일이었다고 평가했다.
이날 '비버 바지'에긴 포니테일 머리에 옅은 선글라스를 끼고 공항에 나온 브래드 피트는 현재 새 영화 '월드 워 Z' 전세계 홍보 투어중. 서울에 오기 직전인 10일 피트는 호주 시드니 인터콘티넨탈 호텔 앞 지하철역에서 한 남자광팬의 기습을 당했지만, 경호원과 경찰의 저지로 위기를 모면하기도 했다.
[브래드 피트.(사진촬영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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